4월 말부터 5월까지 쏘옥쏘옥 날리는 송진가루(송화가루) 날씨! 황사보다 무서운 알레르기 증상, 가려움, 재채기, 콧물까지! 대비법과 함께 송진가루 날리는 시기, 원인 등에 대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봄의 노란 악몽, 송진가루, 송화가루 날리는 시기는 언제?
4월 말부터 5월가지 봄의 대표적인 꽃가루인 송진가루, 송화가루가 날리는 시기입니다. 특히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는 꽃가루 비산량이 급증하며, 5월 중순에는 절정을 맞이 합니다.
지역에 따라 날리는 시기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기온과 습도에 따라 꽃가루 비산량도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남쪽 지역에서 먼저 날리기 시작하고, 북쪽으로 올라갈 수록 날리는 시기가 늦어집니다. 또한,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에는 꽃가루 비산량이 높아지고, 흐리고 습한 날씨에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송진가루, 송화가루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송진가루, 송화가루는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이 되어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천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호흡곤란, 흉통 등의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송진가루, 송화가루는 차량, 가구, 옷 등에 묻어 자동차 도색 손상, 빨래 얼룩, 피부 자극 등의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송진가루(송화가루) 대비법
외출 시 마스크 착용
가장 기본적인 방법을 마스크 착용입니다. 일반 마스크보다 N95나 KF80 마스크를 착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안경 착용
눈에 송진가루(송화가루)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잦은 세안
외출 후에는 깨끗한 물로 얼굴로 손을 꼼꼼히 씻어 송진가루(송화가루)를 제거해야 합니다.
실내 환기
집 안에 곷가루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창문과 문을 닫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면 꽃가루 농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외출 후 옷 관리
- 외출 후에는 옷에 묻은 송진가루, 송화가루를 털어내고 빨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빨래를 할 때에는 찬물을 사용하고, 세제는 일반 세제를 사용해도 됩니다.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송진가루, 송화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증상완화
-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 코를 풀어주는등의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합니다.
- 증상이 심한 경우
- 알레르기 약을 복용하거나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마치며...
저는 어릴 때부터 봄철 송진가루, 송화가룰 알레르기로 인해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대비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송진가루, 송화가루는 봄의 아름다움을 방해하는 불청객이지만, 적절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봄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위에 제시된 방법들을 참조하여 송진가루 및 송화가루 대비를 철저히 하여 봄철 알레르기로부터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통해 송진가루, 송화가루 알레르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